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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정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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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정체결
  • 전민일보
  • 승인 2007.09.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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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홍낙표 무주군수와 고령지농업연구소 예병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그리고 무주군 농업인 학습단체 및 품목별 연구모임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과 서명,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과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체결한 협정서에는 ▲고랭지 농업기술발전과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는다는 내용과 함께 ▲학술 및 기술정보 등 상호간의 인적 ? 물적 지원 그리고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무주군은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를 비전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령지농업연구소가 국내유일의 고랭지 친환경농업발전을 연구하는 국가 기관인 만큼 앞으로의 교류가 지역과 기관,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정고랭지농업 여건을 갖추고 있는 무주가 고령지농업연구소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지농업연구소 예병우 소장은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남부지역의 대표 고랭지 무주와 기술교류 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령지농업연구소는 무주군이 지닌 소중한 미래자산에 학술과 기술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무주군 고랭지 농업발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정식을 계기로 무주군과 고령지농업연구소는 앞으로 3년 간 고령지 특색에 맞는 소득작목개발과 특화작목육성, 영농민원해결, 품목별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그리고 무주군 특화작목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담당은 “무주군과 고령지농업연구소와의 기술교류는 결국, 무주군의 농업,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초로 무주군은 농업경쟁력을 키워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는 물론, 무주군이 안고 있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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