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생활문화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2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설공연이 마련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진행하고 있는 ‘2017 찾아가는 상성공연 동네방네’는 골목상권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상설공연 공네방네는 연간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이며 지난 4월 익산문화재단과 함께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첫 공연을 펼쳤으며 26일 오후 8시 영등공원에서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첫 번째 공연은 문화예술의 거리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공연은 영등공원 주변 상가 활성화와 영등동 먹거리 골목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공원 ‘동네방네’ 동연은 익산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동호회와 관현악 동호회 등이 출연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선율을 들려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훈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생활문화 저변확대와 문화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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