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1관 1단’사업에 선정돼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1관1단’사업은 도서관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협력 및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향기 세상과 함께하는 토탈공예’를 주제로 생활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냅킨, 한지, 비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공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월까지 두 번째, 네번째 수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총 10회에 걸쳐 군립도서관 문화 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에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창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끌며 2년 연속 1관1단 사업에 선정됐다”며 “토탈공예 강좌 외에도 연중 운영되는 고전강독, 시낭송,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가족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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