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익주)는 23일 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여성리더와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성평등기금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인 실버놀이지도사 양성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까지 6주간에 걸쳐 시행되며, 기간 중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능나눔활동도 펼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자격검정을 거쳐 실버놀이지도사 1급 자격취득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인된 자격으로 사회봉사나 취업으로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임익주 회장은 “대화의 단절, 소통의 결핍으로 인한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다양한 놀이를 통해 관계성을 증진하고 공감력을 강화해 긍정에너지를 가정과 지역에 전파할 역량을 갖추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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