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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내 기관단체장 모임 ‘모양회’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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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내 기관단체장 모임 ‘모양회’ 현장체험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7.05.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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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모양회’가 22일 전라북도 3대 핵심시책 중 하나인 토탈관광 실현과 지난 2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운영 중인 ‘전북투어패스’의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현장체험에 나섰다.

고창군에는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고창읍성과 판소리박물관, 동리시네마, 고창고인돌유적지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고창교육지원청 김국재 교육장, 고창소방서 김봉춘 서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40여명은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북투어패스를 직접 체험한 고창군산림조합장 김영건 산림조합장은 “카드 한 장으로 여러 곳을 관람할 수 있고 특별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참 좋은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조합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도 많은 이용을 하도록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호남의 내금강이라 부르는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을 비롯해서 고창읍성,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군, 국내 최초 게르마늄 온천인 석정온천, 만돌·하전·장호 갯벌체험장,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청보리밭, 운곡람사르습지 등 매력 넘치는 관광명소가 많고 유네스코에 고창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함이 살아 숨쉬는 삶의 공간이다.

매년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전북투어패스 운영으로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고창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들은 호황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가맹점에 가입한 고창읍성 앞에 조성된 전통 옛거리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늘어나고 있고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신선하고 위생적인 음식재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 시행이후 현재까지 투어패스카드가 약 2000여장이 판매됐는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읍·면단위기관단체장까지 현장체험을 실시해 홍보를 강화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 카페 등 관광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특별할인가맹점도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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