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9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는‘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콘텐츠를 체험과 볼거리로 접목,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농업농촌 체험과 자연먹거리가 풍성한 ‘황금들녘에서의 마실체험’인‘농촌에서 하루’를 운영한다.
이어 두 번째로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의 전원 풍경을 직접 느낄 수 있는‘지평선팜스테이’를, 세 번째로‘금산사템플스테이’는 1,400년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 체험과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건식 시장은“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의 위상에 맞는 지역문화자원과 자연친화형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여 전국 및 해외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지평선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세부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imje.go.kr)의‘새소식’란에 7월부터 게시할 예정이며, 대상 단체별 온라인 접속 및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고, 축제기간에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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