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빈곤 아동을 위한 활동 시작
서거석 교수가 앞으로 2년동안 전북의 빈곤 아동들을 후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지난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서거석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전북후원회장을 이끌어갈 서 신임 회장은 도내 수급아동(약30,000명) 중 재단의 지원아동(약2,470명)의 비율을 8.2%에서 10%로 늘릴 예정이다.
서거석 신임 회장은 "부모의 빈곤에 의한 차별을 줄이고, 모든 전북의 아이들이 출발선이 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신임 회장은 2006년에서 2014년까지 전북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전북대학교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9대 회장, 제15대 전국 공립대학총장협의회장, 전북발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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