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유혜영)는 지난 19일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가 주관하는 ‘제 14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탁가정의 긍정적 인식개선을 통한 사업홍보와 잠재적 위탁부모 발굴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탁부모 ▲위탁아동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가족단위 일반시민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및 종사자 등 25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문숙 위탁모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숙 위탁모는 “아동은 가정에서 자라는 것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가장 좋은 보호라고 생각한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제도는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14년 간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정위탁 아동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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