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수익금 전액 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금으로 기부.
나눔 콘서트 기획단 포풀라가 콘서트 수익금을 전북위탁아동들을 위해 쾌척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나눔 콘서트 기획단 포풀라(대표 박석영)로 부터 나눔 콘서트 다움 입장료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기획단에 후원금 모금함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홍보물품(볼펜, 물티슈, 리플렛)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도내 위탁아동들에게 생활비, 서비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석영 대표는 "우리의 후원금으로 전북의 위탁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욱더 많은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의 공연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예술장터 나눔 콘서트 ‘다움’은 전주시 주최, 포풀라 주관으로 전주의 전통요소들을 현대식으로 재구성해 공연을 하고있다. 공연은 한 달에 한번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 창작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돼있으며 공연수익금 전액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 전달될 계획이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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