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인권)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놀이터'가 오는 27일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세계놀이의 날을 맞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소동하)과 사획복지관이 함께 주관한다.
축제는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알리고 아동들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홍보와 아동권리 옹호캠페인 및 참여자 인식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 행사의 오프닝은 책을 주제로 신나는 음악을 주제로 하는 북 콘서트로 재즈가수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야외부스에서는 투명방울 버블체험 및 먹거리, 볼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관내 지하에서 3층에는 12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마술체험, 동화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 및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뿐만 아니라 영유아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배인권 관장은 “세계놀이의 날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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