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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출신 기네스 신기록 탄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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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출신 기네스 신기록 탄생 전망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5.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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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작가 김완수씨 세계최초 남극 10차 탐방
 

전북 익산에서 이색적인 기네스북 세계기록이 탄생될 전망이다.

민간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남극일주 10차 탐방에 성공한 익산농기계 대표이자 여행가, 펭귄 사진작가인 김완수 작가(64)가 그 주인공으로 기네스북으로부터 1차 승인을 받고 2차 자료보강 요청을 받아 세계기록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김 작가는 2012년 북극곰을 보기 위해 북극을 탐사한데 이어 20131월 남극점을 탐사해 양극점을 모두 탐사하고 이번 남극 10회 탐방이라는 세계 최초 민간 탐사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 215일 뉴질랜드 인버카길을 떠나 한국장보고기지를 지나 데스벨리, 미국맥버드기지, 로스해, 아문젠해 등 남극서쪽을 일주하고 317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도착해 약 1개월간 남극 항해를 마쳐 세계 최초의 민간인 남극 10차 탐방에 성공했다.

9차 탐방에서는 인터카길을 117일 떠나 80만 마리의 로얄 펭권이 살고 있는 머큐리 섬을 둘러본 후 남극 각 섬을 항해하고 자연경관 등을 탐방하며 호주 기지(Mawosson)등을 왕복한 후 210일 인버카길에 도착할 때까지 약 25일간 남극의 남동쪽을 일주했다.

그동안 김 작가의 남극 탐방일정과 장소는 8차 웨델해·유니온캠프(황제펭귄)·2016·쇄빙선, 7차 남극 에베러스화산·데스벨리·2016·항공촬영, 6차 셔틀랜드 반도(남극 북쪽)·2016·쇄빙선, 5차 동남극·러시아 노보기지·2015·항공, 4차 스노우힐(황제펭귄)·2014·쇄빙선, 3차 킹조지섬·세종기지·2014·항공, 2차 유니온캠프·남극점·2014·항공, 1차 사우스조지아섬·포클랜드·2013·쇄빙선 등이다.

지난달 26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남극을 탐방(10)한 민간으로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한국판 기네스)을 받았으며 58일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해 3일 만인 111차를 심사를 통과, 형식적인 증거자료 제출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김 작가는 국내 최고의 농기계 발명가이자 사업가로 국민의 정부 시절 북한 농기계보내주기 운동을 통해 통일운동의 새로운 정형을 제시해 유명세를 탔으며 펭귄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남극을 탐방하고 있는 여행가이자 펭귄 전문작가이다.

올해 10월 그동안 남극 탐방 기록을 담은 책 남극일주여행을 발간할 예정이며 외국어로 번역해 세계 100여개 나라에 보급할 예정이다.

작년 8펭귄문화재단펭귄월드Co’를 설립했으며 2018년 개최 예정인 세계 최초의 펭귄축제와 펭귄박물관을 건립해 전북을 세계 팽귄의 수도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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