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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3위 영국 항공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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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3위 영국 항공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7.05.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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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세계 3위의 대형 항공사인 영국 항공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소개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과 마누엘 알버레즈 영국항공 한국지사장,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해외행보 강화를 위한 전주시-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영국항공’간 상호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협약식에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해 주었다.

이날 협약으로 세계 60개국 635개 도시에 취항하는 영국항공은 올 하반기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주시 홍보영상과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단편영화 5편을 상영키로 약속했다.

44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항공이 특정도시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여서 타지역 등에서 파격적인 홍보 프로모션이다로 입을 모으고 있다.

시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기간 중 영국항공의 홍보영상(CF)을 상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전주시에서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문화원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통해 공동 홍보 프로모션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승수 시장은 “영국항공이 전주시를 홍보 파트너로 삼은 것은 전주가 문화적인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주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만들어 문화강국 도시로 일궈 가겠다”고 강조했다.

알버레즈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전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문화도시이자, 비빔밥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에 홍보할 가치가 있다”며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도  수준이 높아 영국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론리플래닛에서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3대 도시로 선정돼 세계적인 미디어회사인 미국 CNN 등 다양한 해외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올해도 페루 아메리카 TV와 아리랑 TV, CNN 등을 통해 전주시 문화관광이 소개되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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