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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AR/VR 등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등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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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AR/VR 등 미래먹거리산업 발굴, 등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용역 완료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7.05.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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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레저 스포츠 선도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동안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드론과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등 8개 분야, 16개 단위과제, 40개 세부추진과제 등 미래먹거리를 육성할 토대를 마무리했다. 8개 분야는 △신성장산업 종합 △드론산업 △3D프린팅산업 △사물인터넷(IoT)산업 △ICT융복합산업(IT/CT) △탄소산업 △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특히 시는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육성 △전주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 △AR/VR 및 전통문화 기반 문화체험공간 구현을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와 연계해 향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해 △드론축구 교실 운영 △드론스포츠 체험관 운영 △드론 월드컵 개최 등을 통해 저변을 확대해 선도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제공 △CCTV와 연계한 사용자 예측 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라이프 서비스 제공 △관광객 맞춤형 셀프관광지도 앱 개발 등을 지원해 맞춤형 실증 도시로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옥마을 등 지역특색 및 전통문화를 활용해 AR·VR기술 등 IoT산업을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는 원도심 권역에 VR미디어밸리 구축과 연계한 문화·미디어·체험마을을 조성해 문화관광과 연계한 신성장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탄소 및 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총 8개 분야, 13개 단위과제, 31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전주시 여건에 부합한 융복합산업 핵심과제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실현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시장은 "신성장동력 미래산업을 육성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미래트렌드, 성장전망 등을 조사·분석하고 정부의 R&D중장기 투자전략과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19대 분야),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 정책방향을 종합해 전주시 역량과 입지여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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