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차를 타고 한옥마을과 전주국제영화제를 관람하고 전주시 곳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전주 자유 기차 여행’ 운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전통문화 수도 1번지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오는 5일 당일 특별전세열차가 운행된다.
특별전세열차는 청량리역 오전 6시48분, 영등포역 오전 7시14분, 수원역 오전 7시39분에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전주역에 도착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요금은 39,800원으로 출발지와 연령대 구분 없이 동일하다.
전주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전주 주요 관광명소인 한옥마을과 전주부성 옛길인 객사길(객리단길), 남부시장과 청년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자유롭게 탐방 한 후 오후 5시20분 전주역을 출발한다.
한편 상품에 대한 문의와 예약은 3일에는 전주역관광안내소(063-241-6949), 전주한옥마을관광안내소(063-282-1330)이며, 2일과 4일에는 청량리역 여행센터(02-913-1788),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수원역 여행센터(031-250-6745)로 하면 된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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