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신보 전북센터(센터장 이민호)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담보능력이 미약한 농어업인(농업법인포함) 등에게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현지출장, 교육 등 현장지원 상담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출장 상담 우수 사례로는 무주군 지역의 정책자금 대출보증 지원을 위해 농신보 심사역을 주1회 출장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지역 현지출장상담은 이달 말까지(2개월간) 실시예정이며, 총 52명에게 13억원의 보증서를 발급 할 예정이다.
특히 2017년도 전북 농신보 3개센터 합산 8000억원을 발급·지원할 경우 전북지역 농가소득 기여액은 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호 센터장은 “농협에서 2020년까지 슬로건으로 내놓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농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10월말까지 현장지원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자금 및 농업경영자금이 필요한 농업인 및 농업관련 법인에서 소요 자금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농·축협, 품목농협, 농협은행, 수협, 산림조합 등을 방문해 농신보 발급 사전심사 상담을 받으면 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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