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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강은희 장관 원광보건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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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강은희 장관 원광보건대 방문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4.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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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원광보건대를 방문해 다문화 청소년 들의 취업교육을 점검했다.

27일 원광보건대에 따르면 강의희 여성부장관이 26일 원광보건대를 ‘2017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취업사관학교운영을 점검하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원광보건대는 국내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올해 첫 시행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사관학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 장관은 원광보건 방문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사관학교 운영 현장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진입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강 장관의 현장방문은 오후4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김인종 원광보건 총장과 장기성 원광보건 다문화교육센터장, 박선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이연복 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국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동행했다.

강 장관은 교육기관이 이주배경청소년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이제 다문화가족이 단순한 정착의 단계를 넘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력들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종 총장은 대학의 직업훈련 인프라와 다년간에 걸친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융합 및 상호소통화합의 창구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 다문화교육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취업사관학교사업선정을 비롯해 2013년부터 5년간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입국초기지원 프로그램 레인보우스쿨선정 등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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