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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관학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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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관학 국제학술대회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4.2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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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국가 구축 협력의 장
 

‘2017 완주군 민·관·학 공동 국제학술대회’가 26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단체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전공 대학ㆍ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독일 민간복지협의회인 ‘뷔르템베엌 디아코니아’가 공동 주최했다.

학술대회는 ‘사회복지국가에서의 민관협력과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민관협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민간 복지기관, 공공기관, 대학이 함께 모여 사회복지적국가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292개 디아코니아 1200개 복지시설, 4만여명의 종사자로 구성된 독일 최대 규모의 민간복지협의회인 뷔르템베엌 디아코니아 공동의장이 참석했다.

또한 부서 책임자, 슈트트가르트 개신교연합재단 공동의장, 헤른베르 디아코니아자매회 이사장, 디아코니아지역센터 기관장, 사마리타재단 기관장 등 독일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4명이 방문했다.

학술대회 1일차인 26일에는 로베트바흐어트 공동의장(뷔르템베엌 디아코니아)이 ‘사회복지국가에서의 디아코니아의 역할과 과제’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독일 정신병동의 체계변화’, ‘난민의 수용과 사회통합에서의 디아코니아 역할과 사명’, ‘완주군다문화가족 현황과 정책발전방안 모색-국내발제’ 등 4회의 세미나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성수 공동위원장은 “독일의 사회복지제도를 공유해 완주군 지역사회의 특성과 맞춤형 복지실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잘 연결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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