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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료 내놔"…고용노동부 전주지청서 난동 부린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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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료 내놔"…고용노동부 전주지청서 난동 부린 40대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04.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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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료를 내놓으라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26일 전주덕진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전주시 인후동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사무실에서 공무원들을 흉기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배에 자해한 상처를 보여주며 흉기로 다시 자해를 시도했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간병인이 필요해 간병료를 신청했지만, 미지급 결정이 내려져 화가 났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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