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임실‧순창 재난안전사업 추진 탄력 전망
남원의 ‘산동 부절사정교 재가설 사업’에는 4억원이 확보됐다.
이 교량은 46년 전 새마을 사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때문에 차량이나 농기계가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순창의 ‘소교량(분통, 양림천, 화탄1) 재가설 사업’에는 7억원이 확보됐다.
순창군 동계면, 팔덕면, 복흥면 일대의 이 소교량들은 교각, 교대의 세굴 및 철근노출, 부식, 노후 등으로 인한 구조적 불안정으로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고시됐었다.
임실의 ‘금암리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사업’에는 5억원이 확보됐다.
지방하천(오수천)과 합류부에 위치한 저지대 침수지역 예방 사업으로 매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되어왔던 남원·임실·순창은 특히 노후 시설이 많아 재난의 위험이 크고, 주민 불안요소가 되어 왔다”며,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4일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비특별교부금 총 13억7400만원을 확보했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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