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조성운)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개인종목에서는 육상 단거리 200M, 400M 이지영(2관왕), 수영 접영100M와 200M 백기표(2관왕), 투척 해머던지기 정지성, 양궁 30M 하현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이효빈, 태권도 빈혜빈, 홍승우, 오하은, 근대4종 김우철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단체전(김근,조성윤,유민혁, 김성기)은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사격 단체전(박정우,김시진,김종선,박건희)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경기 15개 종목 중 1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에서 다양한 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조성운 교장은 “앞으로도 도내 외 초·중등학교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체육 인재 발굴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 이라며 “스포츠 과학센터와 연계 개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이끌어내 올해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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