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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펭귄문화수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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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펭귄문화수도’로 만든다”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4.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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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일 세계펭귄의 날을 맞아 익산에 펭귄을 찾아 남극을 10여 차례 다녀온 세계 민간인 최초 남극일주 전문 여행가이자 펭귄 작가인 김완수씨와 함께 펭귄의 날 기념행사를 한다.

21일 펭귄 월드에 따르면 ()꼭두가 주관하고 전북환경운동연합 후원으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실외 광장에서 펭귄의 날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425세계 펭귄의 날은 펭귄들이 다른 곳을 찾아 이동하는 시기로 펭귄을 보호하고 기념하기 위해 세계의 과학자들이 모여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펭귄을 사랑하는 지구촌 사람들의 나라가 펭귄 나라이고 펭귄 문화의 수도는 익산이라는 선포식과 함께 펭귄 보호 캠페인, 펭귄 공연, 어린이 펭귄 그림대회, 펭귄사진·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극을 열 차례나 방문한 김완수 펭귄작가가 지구 온난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빙산위에 떠다니는 펭귄들’, ‘질병에 감염된 펭귄’, ‘병마개 등 쓰레기를 먹고 숨진 새등 직접 체험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사랑과 펭귄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북 익산을 세계의 펭귄 문화의 수도로 선포한 것은 김 작가가 선점한 다양한 펭귄 컨텐츠로 설명된다.

세계 최초로 펭귄을 찾아 남극을 10회나 일주한 펭귄 작가의 고향으로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여행을 비롯 김완수의 펭귄나라’, ‘날으는 펭귄’, ‘호기심 펭귄’, ‘베이비 펭귄’, ‘털갈이펭귄10여권의 펭귄 관련 책을 발간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펭귄 공연단이 지난해 창단됐으며 올해부터 펭귄 뮤지컬을 정기공연한다.

이번 세계 펭귄의 날 행사에 이어 연말에 펭귄나라의 밤이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겨울방학 동안 펭귄 얼음축제와 펭귄 박물관(펭귄 테마파크) 등 설립 계획 등으로 펭귄 문화수도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펭귄월드는 앞으로 익산을 세계펭귄문화의 수도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완수 작가는 깨끗한 이미지의 세계 펭귄의 날행사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보호 문제, 지구 온난화 문제 등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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