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행복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고창 청보리밭축제’행사장과 선운산도립공원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역 식품파수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발로 뛰며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위생업소들이 업소 내외 환경정비와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고, 청정 고창의 각종 농·수·축·임산물을 재료로 하는 신선한 재료준비에 노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업소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하면서 명품 이미지 제고와 환절기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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