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3:49 (목)
붉은악마 KTX 타고 전주역으로!
상태바
붉은악마 KTX 타고 전주역으로!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7.04.18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20일 개막전과 23일. 서울 용산역과 전주(익산)역을 연결하는 정기 KTX 일반열차에 붉은악마 전용좌석(210석) 붉은악마 응원열차 운행

FIFA U-20 월드컵 기간동안 붉은악마 응원단이 KTX를 타고 전주로 온다.

18일 전주시와 코레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5월20일과 23일에 서울 용산역, 전주(익산역)역을 연결하는 정기 KTX일반열차에 붉은악마 전용좌석(210석)인 붉은악마 응원열차를 운행한다.

월드컵 기간(5월20일~6월11일)에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관광 퓨전열차도 운행해 서울과 수도권 등 1000명의 관광객을 모객해 스포츠 열차 관광상품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월드컵 경기와 함께 덕진공원 워터스크린에서 펼쳐지는 3D 입체 야간상설공연 ‘실록을 탐하다’를 관람하고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인근 편백나무 숲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와 공연, 힐링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3월 전주 철도여행상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 회의와 U-20 월드컵 SIT상품개발 관광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전주열차상품운영에 관한 상품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코레일 관광개발과 해밀여행사, 아름여행사 등 코레일 여행상품을 담당하는 9개 코레일협력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주관광설명회도 가졌다.

붉은악마 응원열차는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 코레일협력여행사가 협업해 월드컵 기간동안 삼위일체가 되어  월드컵 응원열차와 스포츠관광열차를 개발 운영한다는 것.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전주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경기가 개막전인 대한민국과 기니,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등 빅게임이 펼쳐지게 되어 국내외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전주시와 코레일, 여행사들이 협력해 월드컵 스포츠관광 열차상품을 운영하는 만큼 열차여행과 월드컵 응원, 공연 관람,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전주월드컵 여행상품을 통해 월드컵경기도 보고 전주 도시관광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