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서모씨(42)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26일 오전4시3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길가에 주차된 다마스 차량에서 현금 102만원과 손목시계(시가 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월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경찰조사결과 서씨는 전주시내를 돌며 주택가 근처에 세워진 차량에서 총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서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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