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는 29일 호텔 르윈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에 손성덕 진성산업(주) 대표이사(현 전북도회 부회장 )를 선출했다. 손성덕 신임회장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손 회장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기계설비산업계가 전북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접발주를 위한 T/F팀을 구성, 회원사 권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발주물량확대, 하도급공사 수익성 향상 및 산학협력을 통해 법정 현장대리인 기술자를 양성하고 기계설비인의 교류·화합·협력 증진을 통해 회원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 가까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전북대 산업기술대학원, 원광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20여 년 간 건설업계에 몸담아 오면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 운영위원, 부회장을 엮임 하면서 회원 간의 소통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회원사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왕영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