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지 32필지(1만㎡)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단독주택지가 속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국내유일의 글로벌 식품 전문 국가산단으로 수도권 등 전국 주요지역과 2∼3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호남고속도로와 익산-포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IC와 2㎞이내 이며 KTX 교통망 및 수출을 위한 군산항은 50㎞이내에 있어 산업단지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으로 R&D 중심의 수출 지향적 클러스터를 조성해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입주업체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분양하는 것으로 점포겸용 19필지, 주거전용 13필지이다. 필지당 면적은 239~379㎡, 공급가격은 3.3㎡당 71만4000원~92만2000원으로 건축 시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 가구 수는 5가구 이하가 적용되고,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모두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건축이 가능하며,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건축하는 경우 4층 이하, 가구 수 제한은 없다.
신청은 추첨방식으로 진행되고 1인 1필지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지역 제한을 두어 1순위는 공고일(3월30일) 현재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세대주에 한해 4월 18일 접수받고, 미신청 필지에 한해서만 2순위로 지역 제한없이 4월19일 신청을 받는다. 추첨은 4월19일 진행되고 계약은 LH전북본부에서 체결한다.
공급신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신청예약금(400만원)이 납부되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www.lh.or.kr)를 조회하거나 LH전북본부 판매부(063-230-6106, 610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