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단체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재능기부 이어져
제5회 정읍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가 지난 25일 실내체육관에서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 주최로 마련된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시의회의장, 김기원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재능나눔에는 양·한방 의료봉사, 한전 정읍지사(전기자전거), 목공 체험, 눈사랑 안경, 귀반사요법, 이·미용봉사, 페이스페인팅,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등 21개 단체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은정다운요양병원과 정읍시립노인병원의 양·한방 의료봉사, 전북과학대 안경광학과의 돋보기 제작 지원에 많은 보였고, 자녀와 함께한 가족들은 원예활동 체험과 초콜릿 체험, 캔들(향초) 체험, 네일아트 부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올해 정읍전통놀이전문연구회 샘놀이터 등 6개의 새로운 재능기부 단체가 가입해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나가기로 했다.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5년 전 도내 최초로 개최된 재능나눔 축제가 재능기부 문화 박람회로서의 자리를 다져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읍이 재능나눔 기부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 축제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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