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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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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3.2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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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이 없는 무공해 녹색검진 가능 4세대 3T MRI

익산병원이 필립스사의 최신형 3.0T MRI 장비를 도입해 4월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3.0T MRI는 지금까지 나온 MRI 장비 중 최고사양으로 기존 MRI에 비해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 인체의 정밀검사가 가능하다.

인체 내 미세혈관과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하복부, 움직이는 장기 등까지 수많은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으로 악성 병변의 판별과 정확한 진단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대비 6cm 넓은 검사 출입구와 173cm라는 짧은 시스템 길이의 환자 친화적인 장비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있다.

익산병원은 ‘3.0T MRI’를 비롯해 기존 검사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킨 저선 량 CT 등 대형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준 병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대학병원 수준의 최신 의료기기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지역주민에 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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