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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노지채소 수급안정 사업,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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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노지채소 수급안정 사업,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 개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3.2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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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8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노지채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정착을 위한 ‘2017년 생산안정제 주산지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지자체(전북도청, 고창, 부안, 완주, 임실, 익산), 농협조합장(고창, 선운산, 대성, 흥덕, 부안, 남부안, 변산, 하서, 고산, 화산, 봉동, 임실, 오수관촌, 여산, 익산원예), 농가대표 등 3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봄무 및 가을배추 주산지협의체 위원장으로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 양파 주산지협의체 위원장으로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을 선출했다.

전라북도 노지채소 생산안정제 사업은 봄무, 가을배추, 양파 3개 품목으로 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 부안 2개군, 양파는 완주, 익산, 임실, 고창, 부안 5개 시·군을 주산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생산안정제 사업은 기존의 계약재배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관측정보, 산지동향을 바탕으로 과잉·과소생산이 예상될 때 주산지협의체의 심의 의결에 따라 생육단계에서 출하까지 면적 및 출하량을 조절하며 농가는 가락시장 5개년 평균가액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받게 된다.

강태호 본부장은 “생산안정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농협과 지자체, 정부가 중심이 되어 생산안정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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