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북대병원에 이어 예수병원까지 ‘위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연이어 들려오는 좋은 소식에 도내종합병원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7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2차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평균 95.7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심평원은 221개 의료기관과 만 18세 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진단영역 ▲수술영역 ▲항암제영역 ▲진료결과영역 등으로 위암 적정성 평가를 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암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예수병원이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기쁘고 의미가 깊다”며 “이번 평가는 암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서울이나 대형병원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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