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보전협회(회장 이선홍)는 남원 대산초등학교에서 ‘2017년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에서 생태계, 자원과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동환경교육 차량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눈높이 환경교육이다.
이동환경교육 차량은 내부를 숲생태와 해양생태 주제 구성으로 멸종위기생물, 땅속 및 갯벌 속 모습 등이 탑재된 시청각 교실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환경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북 전역의 분교를 찾아가 초등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과 11월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을 운영하여 환경관련 분야의 다양한 직업 안내와 관심을 갖도록 체험활동을 진행 한다. 더불어 전북권역에서 열리는 각종 환경관련 행사에 참여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에 내용확인 및 신청을 하려면, 초등과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초록지팡이 (www.keep.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지원전산망 꿈길 (www.ggoomgilo.go.kr)에서 가능하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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