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는 24일 경찰서 내에서 경찰서장과 실종 담당 경찰관 등 드론에 관심 있는 13명의 경찰관들로 드론 동호회를 구성,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 기술 발달로 교통단속 및 실종자 수색 등 치안활동에 사용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이를 창의적 경찰활동과 연계하기 위해 관심 있는 직원들로 결성되었으며, 향후 실종자 발생 시 드론을 이용한 조기 발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경찰활동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나영민 서장은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투입한다면 치매노인, 미귀가자, 자살 의심자 등에 대해 무인 수색 체계를 갖추어 빠른 초기 대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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