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급여 신규수급자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김제시가 2015년 7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급여 개편 시행 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별 선정기준을 다르게 적용, 가구별 개별욕구에 맞는 급여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4일 주민복지과는 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효과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읍면동지역에 맞는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발굴하고 있으며, 2016년 1,087세대 1,888명의 신규수급자에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기준중위소득 상향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으나 아직 혜택이 미치지 못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읍·면·동 지역에 구성된 복지 이통장제, 복지기동대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 신청을 독려하고, 관내 25개소 복지관과 재가복지시설을 통해 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자 중 급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받는 등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설 방침이라는 것.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청안내와 신규수급자 발굴을 통해 이 제도를 필요로 하는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김제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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