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0:59 (목)
전주연탄은행, ‘제주도 나들이 효도비행
상태바
전주연탄은행, ‘제주도 나들이 효도비행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03.23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행기 타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도내 독거노인들과 효도관광을 하는 등 뜻있는 시간을 선물해 화제다.

전주연탄은행은 23일 육육걸스, 이스타항공, 라루체, 대게나라 등의 후원으로 도내 독거노인들에게 ‘제주도 나들이 효도비행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비행은 도내 독거노인 24명을 모시고 20~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일정으로 진행됐다.

선녀와 나무꾼, 송악산, 아쿠아플라넷 등 관광을 한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즐거운 여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연탄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연탄은행이 진행한 ‘효도비행 사업’은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춘영 할아버지는 “평생 비행기 한 번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그 소원을 전주연탄은행에서 이뤄질 수 있게 해주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국춘 대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선물을 통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며 “이 것에 만족하지 않고 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