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식품 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사업단)는 남원시 관내 허브 및 화장품 업체 대표와 허브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했던 허브관련 R&D 연구결과와 ‘15~’16년 추진한 허브제품개발사업의 완료에 따른 성과물을 공유해 허브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20일 남원 예촌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김정 사업단장의 허브산업이 현재 선택과 집중단계(서양허브 기반에서 자생허브 기반으로 전환)를 거쳐 안정과 성장의 단계에 있으며 힐링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과 지리산허브밸리에 펼쳐질 미래 비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남원시에서 지금까지 추진한 허브산업의 추진성과에 대한 설명을 했다.
또한, 와송의 기능성 검증을 수행했던 기능성평가연구소 ‘인비보’에서 와송의 항당뇨 효과 및 활용방법에 대해 업체들에게 설명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세미나실 뒤편에는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허브차, 디퓨저, 허브식초, 허브묵, 허브비누 등의 허브제품개발사업의 성과물에 대한 전시해 워크숍에 참석한 허브가공업체 및 관련자들에게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 또한 마련했다.
한편,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허브산업에 대한 많은 지원과 다양한 허브제품의 개발을 통해 남원의 허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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