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23:49 (목)
부하직원 상습 폭행 관련 현직 경찰 간부 감찰 조사
상태바
부하직원 상습 폭행 관련 현직 경찰 간부 감찰 조사
  • 최정규 기자
  • 승인 2017.03.14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직경찰이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부안경찰서 A경감을 상대로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다.

A경감은 지난해 12월30일 군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B경위의 정강이를 발로 수 차례 걷어차는 등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A경감은 지난 2014년에도 B경위의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괴롭힘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경찰관의 제보로 A경감의 상습적인 폭행 의혹을 파악하고 감찰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감과 B경위를 불러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감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정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