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센터, 제과생산전문인력 과정 등 국비교육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전라북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상반기에 7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 ▲전기·전자부품품질검사원 ▲단체급식조리사 ▲법무사무원 등은 지난 6일 개강했으며 ▲아파트관리사무소행정사무원 ▲특허전문인력(지식재산전문가) ▲제과생산전문인력 과정이 오는 4~6월에 개강한다.
각 과정 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선발해 ERP회계 시험 대비 이론 및 실습교육, 특허 및 연구개발 분야 교육, 제과제빵 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생을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전문취업설계사가 적극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동행면접도 지원한다.
또한 기업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기업 및 구인예정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현장 면접 및 즉시 채용의 기회를 준비한다.
신수미 센터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조건을 다시 갖춰 양질의 일자리로 매칭될 수 있도록 하는 알찬 교육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제과생산전문인력과정은 결혼이민여성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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