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활성화를 위해 서예 교육을 기반으로 한 ‘바람동아리’ 운영과 야외마당 대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부채문화관은 3월 7일부터 16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창윤 강사의 진행으로 서예동아리를 연다.
강의는 서예의 기초인 몸의 자세, 붓 잡는 방법, 용필의 원리 기초 과정을 배운 뒤 3주차부터 수준별로 진행한다.
초급은 한글 판본체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중급반은 한글 궁체, 반흘림, 진흘림 과정을 습득한 후 한문 과정으로 수준별로 선택 지도할 계획이다.
동아리 수강생들과 함께 수업 과정 중 전주부채의 선면에 작품을 제작하며 가정의 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전주시민에게 우리집 가훈을 써서 선물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6만원이며 서예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마당 공간 대관을 모집한다. 음악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며 3월에서 12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대관신청은 전주부채문화관 홈페이지(http://jeonjufan.kr/)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jeonjufan@gmail.com)으로 접수하거나, 사무처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63-231-1774~5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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