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스팔트콘크리트 건설공사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성근 안전개발국장 주제로 관내 아스팔트콘크리트 생산업체 및 김제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종민)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아스팔트콘크리트 신설포장 및 유지관리 공사 시 재료분리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시공사는 생산업체에게 규정에 맞는 품질 확보를 요청하고, 생산업체는 자재 등 품질관리를 철저이 해 시공사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절삭된 아스팔트콘크리트 순환골재를 재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와 관련 임성근 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 됐던 사항들에 대해 앞으로도 몇 차례의 간담회의를 거쳐 시공사 및 생산업체가 서로 상생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