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왕 유웬 등…국내외 예술가 교류활동 기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은 2017년도 상반기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 미술관 자체심사 김진열, 파르자나 아메드, 왕 유웬 등을 추가로 선정했다.
김진열(65) 작가는 강원도 출생으로 홍익대 응용미술과와 동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상지영서대 교수를 역임했다.
2015년도에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5’ 전시에 참여했으며 올해 제2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했다. 입주기간은 2017년 2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181일간이다.
파르자나 아메드(Farzana Ahmed) 작가는 방글라데시 쿨라(Khulna) 출생이다.
2016년도 방글라데시 다카 아트 써미트에 참가해 수상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 전시에 참여했다. 입주기간은 2017년 2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137일간이다.
왕 유웬(Wang, Yu-wen) 작가는 대만 출생이다.
2003년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예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회화를 전공한 그는 페인팅 작업 이외에도 대지에 설치미술 작품도 다수 발표하고 있다. 입주기간은 2017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30일간이다.
2017년 2월 1일부터 입주해 있는 기존의 공모 3명(김원, 박성애, 소보람) 및 자체선정한 1명(이가립)을 더한 총 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5~6개월 동안 함께 체류하면서 교류하고 창작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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