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7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현장맞춤형 유아교육 3H 인력양성과정’과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과정’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주비전대 2개 사업단은 전라북도로부터 3억1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커플링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을 지역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청년취업 증진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비전대는 6년 연속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 주관 학과인 유아교육과와 자동차학부 학생들은 장학금 수혜는 물론 정규 교과목 외에 심층적인 이론과 실습교육, 기술연수, 취업교육 등을 받게 된다.
송화진(유아교육과 교수) 단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 30개 유아교육기관과 교육과정, 취업 분야 협약을 맺고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유아교육분야 전국 최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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