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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인명진, 정말 전직이 목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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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인명진, 정말 전직이 목사였나”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7.02.23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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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누리당이 분당하고 대통령탄핵에 동참했는지 잊었나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과연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정말 전직 목사였나 또 한국 민주화에 나름대로 기여한 분이였던가 매우 큰 혼란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이 계속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력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정당의 기본 목적이 정권 장악에 있다고 하더라도 왜 전, 새누리당에 영입되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취약하게 하고,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소속된 자유한국당은 국민에게 석고대죄해도 국민으로부터 용서받기 쉽지 않은 정당”이라며 “그런 정당에 가서 이제는 정권을 계속 연장해야 한다고 말하다니, 스스로를 잊어버린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을 하는데 조력한 정당으로서 새누리당의 원죄를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다고 누가 용서받았다고 생각하겠느냐”며 “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지속적으로 국민을 향한 기만적인 행태이자 국민을 농락하는 발언”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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