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요 관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의 진입도로인 아산면~선운산간 노선의 중앙분리대에 특색 있는 도로화단이 조성돼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중앙분리대 화단조성에 2015년 2억 원, 지난해 2억 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전했다.
중앙분리대 화단이 조성되면서 편안하고 안정된 도로환경은 물론, 홍가시와 황금사철 등 구간마다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고창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심미적 안정감도 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쾌적한 환경과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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