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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약 이행률 93%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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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약 이행률 93% ‘순조’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7.0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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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공약사항, 31건 완료·35건 정상 추진

민선6기 부안군 공약사항 10건 중 9건은 이미 완료됐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부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명찬) 회의를 열고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전체 71건 중 93%인 66건이 ‘완료(31건)’및 ‘정상 추진(35건)’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진’4건과 ‘보류’1건 등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번 평가에서 각 분과별 심의회를 개최하고 서면평가 및 공약담당 공무원의 설명을 청취하는 등 물량이나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평가를 지양하고 전체적인 사업목적이나 취지를 감안해 실질적인 목표 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분야별로는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분야가 ‘완료’및 ‘정상 추진’이 23건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람이 중심되는 교육복지 분야 21건, 모두가 부자되는 지역경제 14건,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8건 등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군 홈페이지(www.buan.go.kr)에 공표해 군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항들은 군민과의 공적 약속”이라며 “공약이행평가단 등을 통해 공약 확정 및 평가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평가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민선6기 공약사항 확정 및 평가 등에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코자 1년 단위로 공약이행평가단을 모집해 위촉하고 있으며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해 11월 25명 규모로 구성해 오는 11월 9일까지 활동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6기 공약사항에 대해 확정에서부터 평가까지 주민참여형으로 실시해 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군민에 대한 책임행정을 구현코자 도입됐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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