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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전시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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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 전시 구경 오세요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2.21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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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부터 ‘Jeonju Artists Coalition)’ 등 진행
▲ 박철희 作 '만개의 인내'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팔복동 제1산단 내에 조성되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무료대관 전시행사를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기간별, 유형별로 3그룹으로 나눠 팔복예술공장 1층 전시공간, 창고동 및 2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첫 오프닝 전시는 4개국 9명의 외국인 작가들로 구성돼 있는 ‘Jeonju Artists Coalition(Internationl Artists in Jeonbuk)’의 ‘Dark Matter’가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이뤄진다.

이들은 팔복예술공장의 장소성과 역사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1층은 전시공간, 2층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려 수채화, 그래비티, 사진 등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Anjee Disanto(미국), Bonnie Cunnigham(미국), Sebastian Montes(미국), Daniel Kilduff(캐나다), Derek Finn(캐나다), Greg Timlin(캐나다), Etienne Lotus(남아프리카 공화국), Leela Bear(남아프리카 공화국), Sarah Hodgkiss(영국) 등이다.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는 박철희, 정영진, 박두리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

박철희 작가는 1층 전시공간에서 인간사의 황금기를 ‘만개’라는 언어로 표현해 다양한 설치미술을 보여준다.

정영진 작가는 2층 전시공간에서 작업을 거듭하며 완전무결한 마스터피스를 동경하는 것에서 변해 예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게 됐으며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낙서’를 통해 ‘무의미의 의미’를 표현한다.

박두리 작가는 1층 창고동에서 팔복동에서 보낸 유년의 기억들이 내면 끝자락에서 지금의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러한 내면의 감정들이 일상풍경을 변화시키는 순간을 평면회화 작품으로 나타낸다.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2011년부터 해마다 ‘길 위에 서다’라는 주제전을 펼쳐온 ‘사진연구 봄’이 ‘길 위에 서다_사진 설치전’을 개최한다.
문의 063-283-9221(팔복예술공장 기획단), 063-211-0288(공장)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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