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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공공임대 건설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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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공공임대 건설공사 본격화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7.02.21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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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역의 주거난 해소를 이끌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1일 ‘전주 만성지구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현장 상황실에서 착공보고회를 가졌다.

전주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4㎡형 3개 타입, 832세대, 6개동으로 계획되어 지난해 12월 착공해 가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착공보고회를 기점으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고재찬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업무수행과 현장관리 등 공사추진 전반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면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수행하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에 “철저한 안전·품질·공정관리를 통해 무사고 무재해 현장이 되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 사장은 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에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쾌적한 단지 조성을 통한 고품질 아파트를 건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건설업계가 수주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역전문건설업체 및 자재·장비·인력 활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워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태영건설의 정준환 현장소장은 “지역전문건설업체 70%, 지역자재 80%, 지역장비 및 인력 90% 이상 적극 활용하는 등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 B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8번째 임대아파트로서, 과거 입주자모집과 마찬가지로 입주예정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선모집이 아닌 골조공사가 끝나고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2019년 초에 모집해 2019년 하반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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