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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서관 새로운 컨텐츠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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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서관 새로운 컨텐츠 벤치마킹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2.2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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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에 건립 위해 국내 선진 사례지역 직접 체험
 

전라북도 혁신도시내에 건립 설계가 시작되는 완주 이서 공공도서관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 완주군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사서연구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도서관의 양적증가 못지않게 질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기획, 설계단계부터 준공, 운영단계까지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선진도서관에 대한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테마 전시 등 운영사례를 배워 건립도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그림책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만큼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는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여위숙 관장)이 주한프랑스대사관-프랑스문화원과 함께 기획한 ‘프랑스 그림책전’에서는 이야기와 그림의 색다른 만남이었다.

또한 도서관 내에 마해송 문고등 아동문학가 개인문고와 기증자료 전용서가, 동화구연실 운영실태도 배울 수 있었다.

국립디지털도서관에서는 1층 ‘기록매체박물관’에‘암각화부터 반도체까지’에서 기억이라는 기능을 가진 인간의 두뇌에서부터 인류가 시작한 기록의 역사를 종이, 책, 전자매체까지 ‘기록의 시간과 생각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관람했다.

미래 도서관의 역할이 다양한 자료의 수집 못지않게 전문사서가 주제별로 특색있는 장서구성과 정보의 큐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창작해 제공해야 하는 점을 배울수 있었다.

이외에도 여행관련 서적들을 전세계지역별, 테마별로 구성하여 관심있는 사람들이 여행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벤치마킹했다.

앞으로 완주군은 물리적인 공간구성과 관련 서비스들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군민의 활용을 고려한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재도약 할수 있는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의 도서관으로 역할을 다 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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