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0:46 (수)
군산노동청,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감독 돌입
상태바
군산노동청,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감독 돌입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2.18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한수)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군산·고창·부안 관내 건설현장 20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사고예방 조치에 대한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감독 대상은 지반 굴착공사, 관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및 굴착면의 기울기 준수, 거푸집 동바리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작업발판안전·난간 등 추락방지 조치뿐만 아니라 붕괴 또는 화재예방 조치가 불량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곧바로 작업을 중지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한다.

지난해 관내 건설현장 사고사망자수는 6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 14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재해가 1건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한수 지청장은 “관내 시공 중인 건설현장 소장 등 현장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실시 등 건설현장의 안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감독은 강도 높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