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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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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설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7.02.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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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치가 어려운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돌보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인적 돌봄이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보다 표준화되고 수준 높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6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10주간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인력들이 참가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호스피스 법과 제도화 △말기환자의 가족돌봄  △신체증상관리 △호스피스와 음악요법 △심리사회적 돌봄 △팀 구성원의 스트레스 관리 △호스피스완화의료 윤리 △예기치 못한 상황의 대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자격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여하고 있거나 관심있는 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다. 교육문의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교실(250-2478, 2496)로 하면 된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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