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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예술과 직원들 휴시네마에서 ‘영화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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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예술과 직원들 휴시네마에서 ‘영화나들이’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7.02.0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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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저녁모임 큰 호응
 

완주군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설날을 지내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영화나들이, 문화힐링의 시간이다.

직원과 함께하는 저녁모임이라면 으레 삼겹살과 소주를 생각하는데, 완주군 문화예술과는 좀 더 문화적 시간을 꿈꾸며 영화데이트를 직원들에게 제의했다. 그 결과 당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직원들이 영화데이트에 참여했다.

문화힐링 장소는 완주휴시네마 작은영화관이었다. 힐링의 메뉴는 액션영화 ‘더 킹’이고 직원들의 따뜻한 어울림 ‘로맨스 감성’은 덤으로 제공됐다.

완주군은 완주휴시네마라는 작은 영화관을 봉동읍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휴시네마는 2개 관에 90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관객이 찾고 있는 주민의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다. 주민들은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듯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신작을 우선으로 상영하기 때문에 가장 핫한 작품을 빨리 만나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완주의 작은 영화관은 발걸음도, 주머니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영화보기에 참여한 신규공무원 최은혜 직원은 영화보기 모임이 마음도 즐겁고 술에 대한 부담도 없어서 좋았다고 다음에도 이런 시간은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즐거움을 나타냈다.

행정복지국 신봉준 국장은 영화데이트로 직원들과 문화소통의 시간을 보낸 후 “영화관과 찻집에서 만나는 모임은 직원들과 훨씬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어 앞으로 다른 모임도 이렇게 문화힐링으로 이어져 문화시장도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즐거움을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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